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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동물원의 호밀밭의 파수꾼
'여성혐오를 혐오한다'를 읽은게 8,9년 됐나? 몇년전부터 죽음, 임종, 노후에 관심을 갖고 뜨문뜨문 관련 책도 찾아 보고 있었다.어느 날, 우연히 고독사가 아닌 재택사라는 용어를 쓰자는 이 책의 짧은 소개글을 보았다. 생각보다 우리나라에도 출간한지 꽤 된 책이었다.아무래도 1인으로 살아갈 것 같고 그게 그다지 꺼려지지 않는 상태라서 1인의 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2, 3인 가족 노인의 만족도보다 높다는 통계적 지표는 맘에 들었다. 예상한바지만 부부 2인의 노후 만족도가 가장 낮았고 여자가 남자보다 더 낮다는 것은 씁쓸하면서 그럼 그렇지 싶었다.누구나가 혼자 죽는다. 남편이나 부인 누구든지 먼저 죽는 1인이 있고 사람은 100%죽는데 혼자 죽는게 뭔 대수일까?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연명치료로 의미없게 병원..
이 책을 인터넷 어디선가 보고 끌려서 (왜 끌렸는지는 오랜시간이 지나서 가물거린다.)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절판되어서 못 구하다가 이번에 새로 개정판이 나와서 구입하게 되었다. 철학자가 쓴 에세이 같기도 하지만 한 편의 논문을 읽는 것도 같아서 머리가 맑지 않으면 이해가 가지 않는 책이다.개소리가 뭘까 하는 단순한 정의에 대해 고찰하고 개인적인 그야말로 개소리일 것 같은 책일 줄 알았더니 논증이 과히 위계가 있어서 진짜 뭔소린 줄 모르겠다. 헛소리, 빈말이라고 하기에는 개소리는 의미가 다부지다. 거짓말보다 위험하지만 편리하다는 개소리. 어떤 개그인이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잘 알지못하는 신념을 가지고 하는 말이 개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거짓말은 치밀한 계획..
이 책을 출간 초기에 샀던 것 같은데 엄청난 두께 때문에 미루다 미루다 보기 시작했다.앞부분 1/5은 정말 열심히 집중해서 봤던 것 같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웠던 세계사의 중심은 서양이 아니라 동쪽 그것도 서아시아를 중심으로 이르는 실크로드 길의 역사라는 내용~. 사실 번영도 전쟁도 종교갈등 모든 좋은 것 나쁜 것 다 실크로드의 길 특히 페르시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1800년대 후반부터는 거의 점프하다 싶게 스캐닝으로 읽었다. 대충 아는 역사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아는 부분을 빨리 읽었다. 분쟁의 시작은 항상 돈, 자원에서 시작된다. 결국 다 먹고 사는 문제를 벗어나 큰 부를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이 역사를 만드는 것은 아닐지. 그 본성을 채우기 위해 다른 곳의 자원을 뺏고 기..
이 책을 구입한 시기는 기억도 안나는데,,, 코로나 이전 19년쯤인가? 그 전일 수도 있다. 동네 도서관에서 이 책의 저자인 김응교 교수가 한달이상에 걸쳐서 강의를 한다고 하여 신청했었다. 나는 고작 한 번 강의를 들으러 갔고 김응교 교수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주었던 모습만 기억할 뿐 강의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자칭 윤동주 덕후라고 하던 분의 열정적인 윤동주 시인에 대한 사랑은 느낄 수 있었다. 매번 책을 읽고 강의에 참여했으면 즐거웠을 시간인데 당시에 뭐가 그리 바빴는지 책을 제때 읽을 수가 없었고 그럴 바에는 강의에 불참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암튼 그러고 한참 후에야 이번에 윤동주 평전인 이 책을 완독했다. 일단 이 책의 장점은 읽기 쉬운 말투로 쓰여진 책이라는 점..
사실 기반 자기고백이라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인 사건들은 제쳐두고서라도 007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때문에 신뢰감이 좀 떨어진다. 공공의 정의를 위해 양심을 걸고 폭로성 글을 쓰게 됐다고 하지만 내가 이 책을 1/3정도 읽고 드는 생각은 분명 저자는 자기과시를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이라는 점이다.세계는 결국 자국중심, 돈과 이익에 걸쳐서 돌아가는 것이라는 다소 회의적인 생각이 들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행동을 하고 싶다는 열정을 생겨나게도 한다.
함께라서 더 행복한 크리스마스야. Christmas is happier because we're together.메리 크리스마스! 네 웃음이 가장 큰 선물이야. Merry Christmas! Your smile is the greatest gift.크리스마스의 빛이 너의 마음을 밝혀 주길. May the Christmas lights brighten your heart.눈 내리는 날처럼 포근한 하루. Wishing youf a cozy day like falling snow.따뜻한 컴피와 함께하는 휴식 같은 크리스마스! A Christmas as cozy as a warm cup of coffee!친구와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소중해. Moments with friends are the most preci..
이 책을 알게된 건 어느 개인 유튜브에 작가 허가윤이 출연한 것을 본 것이 계기였다. 사실 발리에서 살고 있는지도 몰랐고 포미닛 가수도 알고 노래도 알았지만 솔직히 그다지 잘 알지는 못했다. 그런데 발리에서 산지 1년이 되었고 연예계 삶을 떠나 만족하는 자신만의 삶에 대해 기쁘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책에 관심이 갔다. 한 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번에 드디어 책을 읽게 되었다.발리에 가기전에 갑작스레 가족이 잃게 된 큰 일을 겪었고 몸 이곳저곳 아프고 불면증을 겪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던 삶을 살고 있었다. 친구가 우연히 가게 된 발리에서의 여행 경험이 이유없이 발리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고 2달 살기를 거쳐 지금은 발리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나에게..
급진 페미니스트는 아닌 가부장제에서 성공한 여자였던 페미니스트...페미니즘 초짜로서 페미니즘의 반대인 파시즘에 대해 더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매혹의 파시즘편에서 알게된 레니 리펜슈탈과 그 글을 시작으로 에이드리언 리치와 글로 펼친 논쟁은 두고 두고 잘 읽어보고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초짜인 나에겐 어려웠다. 공부할 것이 많구나.다만 성공한 여성은 페미니즘에 어떤 책임이 있는가?여성 지식인은 꼭 여성의 목소리로 발언해야 하는가?페미니스트는 모두 자매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가? 그럴 수 없다면 서로의 차이를 어떻게 수용하고 대화할 수 있는가?페미니스트 연대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옮긴이의 물음에 정리가 되면서 앞으로 내가 공부해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 이 책은 두..
유투버, 인플루언서라고 해야 하나 대충 대중에게 알려져서 에세이를 내는 경우가 많다. 사진으로 도배된 에세이들... 나는 대충 그런 것이려니 하고 빌려보려던 책을 구입했다.나는 이 에세이 저자의 덕자님(구독자) 중에 한 명이다. 댓글은 단 적이 한 번도 없지만 내 기억엔 만명이 안되던 때에 봉순이로 인해 내 알고리즘에 떠서 구독하게 되었다. 그때는 코로나도 없었고 대구에서 한옥에서 진도개와 함께 사는 여자분인가 보다 하고 구독했는데 뭔가 꾸밈이 없어 보이는 모습, 내가 좋아하는 한옥 마당과 너무나 품위있어 보이는 봉순이가 좋아서 초반 업로드가 뜸했음에도 구독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떠돌이개 봉택이 에피소드도 보고 왜 구독자가 생각보다 안 오르나 생각했지만 남들에게 추천한 적도 여전히 댓글을 단 적도 없다...